1. 머리말
몬트리올 의정서의 키가리 개정이 2016년 10월에 채택됐고 지구온난화대책을 향한 HFC(Hydro Fluoro Carbon) 냉매 삭감계획을 글로벌 규모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 개정에서 선진국은 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을 2030년에 2013년도 대비 26% 삭감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정량식 냉동냉장용 기기에 사용되고 있는 냉매는 R404A(GWP 3920)가 주류인데 반해 유럽에서는 F-gas 규제로 인해 2020년부터 GWP주)를 2,500 이하로, 냉동능력 40kW 이상의 Multi Pack Central 방식의 냉동기는 150 이하로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플론 배출 억제법에 의해 2025년부터 GWP를 1,500 이하로 지정하는 한편, 키가리 개정의 삭감목표에 일치하는 법령에 미치지 못해 GWP를 더욱 낮추어야 할 상황이다.
미쯔비시중공 서멀시스템즈(주)는 미쯔비시중공 냉열(주)과 공동으로 GWP가 1인 자연냉매 CO₂를 채택한 콘덴싱 유닛을 개발했다. 이 기기는 에너지 절감성을 확보한데다 고압 CO₂냉매이더라도 배관비용을 줄일 수 있고 기존 기기로부터의 교체성도 충분히 확보된 상품이다.
‘C-puzzle’의 주요 사양을 <표 1>에, 외관을 <사진 1>에 각각 나타낸다.
<월간 설비기술 19년 4월호 특집 3 내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