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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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뉴스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 (주)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이사 산업포장
- (주)하나지엔씨 정원호 사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3일 제19회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이해, 63컨벤션센터에서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을 비롯하여 엔지니어링 관계자 400여명 정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짐하며 축하하였다.

 

엔지니어링의 날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 및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의 대내외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에 제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엔지니어링, 일상을 바꾸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포상 수여, 설계대전 입상작 전시회, 산업발전 세미나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의 일상을 바꾼 우리 엔지니어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엔지니어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이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더 나운 미래를 만든다는 자긍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엔지니어링의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과 설계대상 입상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행사에서 (주)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35년간 기계설비분야에서 핵심 설계기술의 자립화, 해외신시장 개척, 관련 법률제도의 선진화 등으로 엔지니어링산업을 위한 발관 및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설비업계 최초로 전 생애주기비용을 분석한 효율적인 설비시스템 설계 도입과 가치공학을 통한 비용절감요소의 도출, 시공 후에는 시험,조정,평가를 통해 기술 선진화와 건물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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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을 받은 (주)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이사 >

 

변운섭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기술 제안, 설비 노후화 대책마련, 그린 리모델링, 기계설비 성능점검 등의 새로운 전략으로 접근하여 기계설비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하나지엔씨 정원호 대표이사는 41년간 공조 및 위생설비 설계를 통해 국가기반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대학에서 관련 이론과 실무강의로 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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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주)하나지엔씨 정원호 대표이사>

 

55년간 교통인프라 구축의 핵심 주역으로 국가 경제개발과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 성장에 공헌한 공로로 ㈜건화 황광웅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37년간 철도인프라 설계 및 사업관리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성엔지니어링 강병윤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였다.

 

그 밖에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및 상장 27명 등 총 3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

 

산업부 장영진 차관은 치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엔지니어링 최초수주실적 10조원 돌파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업계 노고에 감사합니다.”라며,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정부의 지원 정책을 적극추진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