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2020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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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뉴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2020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 기계설비법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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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노환용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박정수 과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박진철 회장, 한국설비설계협회 변운섭 회장(좌부터)이 신년 시루떡 컷팅을 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일 서초동 엘타워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박진철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노환용 회장, 한국설비설계협회 변운섭 회장 등 5개 단체장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박정수 과장 및 500여명의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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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 제정된 기계설비법이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2020년은 우리 기계설비 산업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해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기계설비발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에 관한 기술기준 마련 등 법 시행에 필요한 예산이 9억 5천만원 편성되었다.”라며 “정부와 국회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기계설비법에 의해 앞으로는 기획, 설계, 시공, 성능검사, 유지관리 등의 모든 기계설비의 과정이 일괄적으로 관리될 것이며, 더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기계설비는 물론 건설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박정수 과장은 “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시행되는 기계설비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후속조치 등 재발여건 마련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였고, 또한 기계설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등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법 시행초기라서 다소 혼란이 예상되지만 기계설비인들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국토교통부는 건설설산업의 근본적인 혁신과 변화를 위하여 건설생산체계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건설산업 생산 체계변화가 본격시행되면 전문성과 시공역량 중심으로의 시장개편이 예상되며 발주자의 건설사, 건설업체 선택권 확대와 전문건설업종 활성화, 생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