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테크는 지난달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19년도 신기술 공모사업'에서 '급배기겸용 역류방지댐퍼와 축열소자를 이용한 고효율환기시스템' 기술로 우수 신기술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급배기겸용 역류방지댐퍼와 축열소자를 이용한 고효율환기시스템' 기술은 축열성능이 우수한 알루미나 세라믹 축열소자를 적용하여 배기시 배기되는 열을 축열하였다가 급기 시 축열된 열을 다시 흡열하여 열교환율이 약 20% 향상되었다. 

또한 급배기 교번운전으로 인한 단일배관 적용으로 시공설치비 약 36%를 절감하였으며, 다중 댐퍼를 적용하여 결로발생을 원천 봉쇄시키며 결로방지용 프리필터 설치 필요가 없어 전력소모가 절감되며 열선을 이용한 프리히터의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장비 가동 시 배관내부의 청소모드 적용으로 배기가 우선 가동되어 배관내부에 축적된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 후 급기와 배기가 2분 간격으로 교번 가동되어 상시 청소모드가 작동되어 깨끗하고 청정한 배관이 유지되며, 항상 신선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관계자는 "실내 배관말단에 부착된 디퓨자 내부에 필터를 내장하여 장비내부 필터를 통과하여 걸러진 공기를 한번 더 필터링 하여 최적의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라며, "LH 공사에서는 2020년에 시험 시공예정이며, 앞으로 전 현장에 확대 적용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