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광주공장, 에너지절감 노력 및 성과 인정받아 ‘에너지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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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광주공장, 에너지절감 노력 및 성과 인정받아 ‘에너지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수여
- 자발적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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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사업장 대표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1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2019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광주공장의 자발적인 에너지절감 노력 및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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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광주공장, ‘에너지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 획득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절감 노력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미국의 ‘Better Plants’와 독일의 ‘산업부문 자발적협약’ 등 선진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해 지난해부터 도입됐으며, 선정 사업장에는 '에너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연간 에너지소비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중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실적 및 관리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고, 지난 10월 열린 인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장의 인증을 확정했다. 올해는 총 36개 사업장(31개 기업)이 참여해 25개 사업장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에너지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을 통해 향후 3년간의 에너지진단 면제와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됐다. 이와 함께, 자율적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에어컨은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발 및 제조에 이르는 전 공정에 걸쳐 친환경, 고효율을 실현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에너지 챔피언’ 인증을 통해 당사의 에너지절감 노력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당사가 업계 최고의 에너지 모범기업으로 한 발자국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