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열보일러가 호치민 동나이 AMATA공단 내 제조법인 DY(DAEYEOL) BOILER VINA 생산 공장을 완료하여 11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신춘식 회장, 신국호 부회장, 위준석 부총영사(임재훈 총영사 A형 독감으로 대신참석), Mr. Cao Tien Sy 동나이 공단관리국장 (Cao Tien Dung 동나이 성장 업무상 축사 후 인민위원사무실로 돌아감에 따라 대신참석), 한인상공인연합회 김흥수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회사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신춘식 회장의 축사, 베트남법인 사업보고, 공장 견학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DY BOILER VINA｣ 신국호 부회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는 이미 유가변동으로 대표되는 자원의 위기와 기후 변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라는 문제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대열보일러는 ‘저탄소 녹생성장’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수 많은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산업 발전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에서 미약하나마 대열보일러가 그러한 흐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DY BOILER VINA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게 에너지 절감을 비롯하여 보일러 운영의 모든 Solution을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하며, 베트남 국가 에너지 및 친환경 정책에 기여하며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준공식의 사명(Mission)을 전했다.

｢DY BOILER VINA｣는 Long Bình AMATA에 26,500㎡의 대지 중 1차 시공면적 16,500㎡ 내 공장 1개동, 사무동 2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주요 사업부서로 관리본부, 생산본부, 영업본부, 고객지원본부로 나뉘어 전문적으로 운영되어질 계획이다.

｢DY BOILER VINA｣는 2014년 2월 하노이 대표사무소를 시작으로 약 6년간 베트남 내 산업용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분 들의 고충과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생산 효율 및 생산성 증대를 목적으로 베트남에 투자를 결정하여, 동나이 AMATA 공단에 제조공장 설립을 하기에 이르렀다.

관계자는 "생산법인 공장 준공을 통하여 연간 300대 이상의 보일러 및 부대장비 생산이 가능하며, 한국인 관리자와 베트남 장비운영 및 관리 담당자 간의 소통 및 노하우 전달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제조공장 내에 산업용 보일러에 대한 이해 및 직접 운전이 가능한 ‘보일러 관리 인력 전문 교육센터’를 갖추어, 장비생산, 사후관리, 기능교육으로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분 들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며, "또한 Bien Hoa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최상의 품질 및 서비스로 업체들에게 더욱 환영  받을 수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DY BOILER VINA｣공장 준공으로, 그 동안 불편을 겪고 있던 베트남 현지의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와 편의성이 제공되고, 남부와 북부 지역의 서비스 향상과 보일러 시장 활성화도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