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슈어조인트 오동혁 대표이사 순수 국내 브랜드 「KOSHUR」 제품으로 제 2 도약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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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슈어조인트 오동혁 대표이사
순수 국내 브랜드 「KOSHUR」 제품으로
제 2 도약 꿈꾸다!

- 모든 국내 및 국제표준에 맞는 제품설계 및 ISO9001에 근거한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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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슈어조인트 오동혁 대표이사

 

2017년에 발생한 포항 지진을 계기로 개정된 국내 소방법의 내진설계 기준이 건물의 내진설계 배관에 ‘무용접 그루브드 조인트’를 의무 적용하게 되면서, 국내에서 기존에 약 5개 업체의 경쟁사가 현재는 약 20개 업체가 넘는 중소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루브 조인트 배관의 차세대를 선도하며, 「매출 1위! 기술력 1위!」 로 성장하고 있다는 한국슈어조인트가 이번에는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하기 위하여 독자 브랜드인 KOSHUR 제품을 통한 해외 수출의 길을 모색하고 있어 화제이다.

 

 


「KOSHUR」 독자 브랜드 런칭


한국슈어조인트는 1990년대 말 인천국제공항 제1청사의 납품을 계기로 국내 건축물 설계에 무용접 그루브드 배관 방식의 적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OEM 방식으로 국내 A사의 상표로 공급했지만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적용된 대표사례이다. 2005년에 설립된 한국슈어조인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두고 대만 가오슝 생산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전 세계 80여 개의 국가에 공급되고 있는 SHURJOINT Piping Products의 한국 지사였다. 

그러나 SHURJOINT 본사가 2012년 미국의 글로벌 그룹 회사인 Tyco International의 자회사로 매각이 되면서 한국슈어조인트는 국내 법인으로 바뀌게 되고, 2016년 말 네덜란드 글로벌 그룹 회사인 Albert Industry로 또다시 매각되게 된다. 

이렇게 변화 무쌍한 비지니스 정세에 따라 한국슈어조인트는 대만 공급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제2의 공급처 및 직접 제조에 뛰어들어 중국 웨이팡 소재 그루브드 조인트 전문회사인 ReachTop과 MOU를 체결하였다. 

2011년부터 기존 SHURJOINT의 로열티가 포함된 SHUR KOREA 한국형 브랜드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한국슈어조인트 오동혁 대표이사는 “올해 KOSHUR 라는 독자 브랜드를 런칭하여,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현재 중국과 합작하여 태국에 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금도 국내 건설사들과 함께 1년에 약 10억 정도의 수출을 하고는 있지만, 태국 공장 신축 계기로 더욱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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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가공 대신 소켓! 

신축관 대신 Muilty Fuction Joint! 


용접, 나사 그리고 플랜지 공법을 대체하는 제4세대 Piping System인 그루브 조인트는 개발 초기에 파이프에 숄더링를 용접한 숄더 방식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파이프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전조식 조인트  (그루브 조인트 Grooved Joint)방식으로 발전되어 현재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무용접 그루브드 배관 방식은 1920년대에 제2차 세계대전 후, 전후 피해 복구를 공사 및 시공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수단으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연결 방식인 용접, 나사, 플랜지를 대체하는 신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 되었다. 

 

그루브 파이프 접합 방식은 그동안의 나사 방식, 플랜지 방식, 용접 방식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고무 가스켓과 하우징을 이용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결합할 수 있다. 그루브 파이프 접합의 새로운 영역은 향상된 처리방법 및 비용과 시간의 절약을 제공하며 새롭고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다. 

 

그루브 조인트는 계획 시공(FRE-FAB)이 가능하며, 용접, 플랜지, 나사 배관에 비해 3배 정도 빨리 조립이 가능하며 스패너 하나만으로 조립 가능하므로 공기(工期)가 절감된다. 또한 나사 또는 용접 배관에 비해 기밀성이 뛰어나고, 배관 끝단 부분의 간격을 유지하여 온도 변화 및 진동에 대한 신축, 유동성이 뛰어나다. 특히 배관 끝단 부분에 고무링이 있어 소음 및 진동 전달을 최소화함으로써 배관 수명이 길어진다.

 

ShurJoint의 제조 공정은 로이드 품질인증(Li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의 ISO9001 규정에 의거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품은 UL, ULC, FM, LPCB 인증되어 있으며 또한, 미국 소방 스프링쿨러 협회(AFSA), 연방 소방 협회(NFPA), 캐나다 오토매틱 스프링쿨러 협회(CASA) 및 국제 소방 스프링쿨러 협회(NFSA) 등에 인증된 제품들이다.

 

신일밸브와 합작하여 연구개발한 Multi Butterfly Valve & Check Valve는 버터플라이밸브 기능과 스모렌스키 체크밸브 기능을 동시에 가진 그루브타입 밸브로써 펌프 토출쪽에 설치되며, 컴팩트하여 배관 공간을 종전보다 더 줄여 설치 보급되고 있다. 

 

현재 한국슈어조인트는 국내 소방배관에 주로 사용되는 50A 이하 배관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신제품 소켓이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 보통 50A 이하 소방배관에 나사 배관을 사용하고 있는데 신제품 소켓을 적용하게 되면, 나사 가공 또는 그루브, 프레스 가공 없이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공법인 것이다. 오동혁 대표이사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소켓은 시중에 나와있지만 철로 만든 제품은 한국슈어조인트가 유일할 것이다.”라며, “올해 말경 출시될 소켓 성능의 소식을 접한 고객들은 벌써부터 이 제품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제품 Muilty Fuction Joint는 그루브드 조인트 및 링 조인트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서, 배관의 내진설계를 위해 특수하게 고안된 가스켓과 하우징은 배관 움직임에 따라 신축적으로 기밀을 유지하기 때문에 배관의 신축, 편심, 관내 응력 완화, 관의 회전, 지반 침하 등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오동혁 대표이사는 “Muilty Fuction Joint는 배관의 편심 및 회전이 6°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볼 조인트, 익스펜션 조인트 등의 신축관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석션 디퓨저, 스트레이너, 체크, 버터플라이 밸브 UL/FM 취득, 버팀대, SJK-82 원스탑 조인트 등의 제품으로 국내 및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한국슈어조인트의 그루브 조인트 및 밸브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3단계), 판교 창조경제벨리, CJ R&D 센터, 스타필드, 청량리 민자역사, IKEA 광명, 세종시 정부청사, 서울 아산 병원, 동탄2 신도시 물류단지 등 초고층 빌딩, 백화점, 마트, 관공서, 병원 등에 적용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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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선택, 끝까지 책임지는 제품의 우수성


한국슈어조인트 오동혁 대표이사는 “SHURJOINT PIPING PORUDCTS가 갑자기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오르며 SHURJOINT가 거대한 Tyco에서 Albert 그룹사의 자회사가 되어 중소기업으로서의 탄력적이고 유연한 기업 특징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때부터 한국을 비롯 세계 각국의 고객들과 마찰이 일어나며 약 30~40%의 고객이 등을 져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했다. 비록 한국슈어조인트도 현재까지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중소기업에 맞는 전략과 유연한 의사 결정에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틈을 이용하여 경쟁사에서 한국슈어조인트를 음해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2016년 국회의원 청문회에서 한 의원이 조작되고 날조된 정보로 발언하기를 '잠실 OO타워에 납품된 한국슈어조인트의 제품이 가짜 중국산이며 인증도 안 받은 제품'이라고 청문회에서 문제 제기를 한 것이다. 이 당시 인터넷 신문에 이러한 기사가 게재되며 한국슈어조인트의 임직원들이 곤욕을 치렀지만, 결국 소방방재청에서 조사 결과 제대로 인증받은 제품으로 가짜 제품이 아닌 것을 확인해 준 사례가 있었다. 그로부터 1년 후 2017년 9월, 이번에는 경찰 지능 수사대에서 당사의 사무실에 압수 수색 영장을 가지고 온 것이다. 죄목은 이미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확인된 잠실 OO타워에 납품한 제품의 가짜 의혹이었다. 이 때문에 임직원이 또 6개월 동안 지능 수사대의 조사를 받았으며, 결국 경찰 기소는 무혐의 처리가 된 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동혁 대표이사는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된 후 한국슈어조인트는 이들을 무고 죄로 고소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모색하였지만, 이러한 일들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제2도약 발판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하였다.”라며, “지금은 과거사에 매달리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문화와 이념을 실천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신제품 개발 및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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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인트 업체로써 내수 및 수출로 제2도약


한국슈어조인트는 회사 설립 시부터 제품의 올바른 현장 적용과 시공 미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명성에 걸맞도록 C/S팀을 운영하여 주기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부산 사옥 매입에 이어 성남 본사 빌딩 신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에 위치한 5,000평의 부지에 공장 설비 및 물류센터를 지어 가동중이다. 

 

오동혁 대표이사는 “한국슈어조인트는 국내 유일하게 기업부설연구소까지 갖추어 매년 R&D에 10 ~15% 정도 투자해 신제품 개발 및 제품의 품질을 원재료부터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경쟁사와는 다르게 오직 그루브드 조인트 제품만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라고 단호하게 강조하였다. 

 

“또한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그에 따른 직원들의 직무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매년 1~2회의 영업직원 해외연수 및 해외 전시회에 참관하고 있다.”라며, “중국 공장과의 교류 및 모든 영업의 체계화와 오랜 기간 쌓아온 한국슈어조인트만의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동종업계에서는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동혁 대표이사는 “‘파이프와 파이프를 확실히 연결한다! 메이커와 고객을 확실히 연결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슈어조인트는 국내 유일의 조인트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서 다양한 종류의 재고를 보유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발빠른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중국 공장과 합작하여 태국에 공장을 짓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제2도약을 꿈꾸며, 향후 3년 내 매출액 300억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