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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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뉴스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

기계설비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단결 다져...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700여명의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덕흠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은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 등이 참석하여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하였으며, 건설 관련 단체 대표로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자,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기계설비산업과 건설산업의 화합을 상징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 김병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 유호선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노조 대표로 이종화 민주노총 전국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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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축물과 생산시설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계설비는 AI, IoT, VR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스마트한 건설기술로 4차 산업시대의 건설산업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것이다.”라며 “기계설비인들은 그동안 많은 역경속에서도 땀과 열정을 쏟아온 저력과 자부심으로 4차 산업시대는 물론 5차 산업시대를 향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계설비법 시행령, 시행규칙과 기술기준, 유지관리기준이 국민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법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계설비인의 사명을 다짐하고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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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기계설비산업은 지난해 기계설비법이 제정되어 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은 물론 새로운 업역신설로 일자리 창출, 일자리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기계설비산업 분야의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는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들어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심이 많아져,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기계설비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기술기준의 미세먼지 제거기준이 마련되어 앞으로 쾌적한 실내공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계설비법 시행령, 시행 규칙, 유지관리가 제대로 정립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특히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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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축사에서 “기계설비산업은 50여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소중한 축이다. 전체 건설공사의 22%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으로써 연간 매출규모가 36조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을 위해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기도 하다.”라며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움직이며 부품의 교체시기까지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기술은 물론이고 건물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에너지 절감으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모든 것이 기계설비의 영역이다. 이미 건축의 가치척도는 안전하고 튼튼한 가를 넘어서 인간의 삶의 질의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가로 바뀌고 있다. 그 가운데 기계설비의 핵심기술이 있다. 앞으로 환경과 안전가치를 지키는 일에 기계설비업계가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내년 4월 기계설비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기계설비분야의 기술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계설비연구개발에 로드맵도 개발하고 기계설비분야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투자확대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기계설비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건설산업을 더 높이 발전시켜 줄 것을 믿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귀뚜라미범양냉방 김래형 전무이사, (주)융도엔지니어링 이동락 대표이사, (주)신성엔지니어링 정봉철 전무이사, (주)세아엔지니어링 홍성일 대표이사, (주)우원엠앤이 황동곤 전무이사, 서강대학교 정시영 교수 등 20여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나우설비기술(주) 김용인 대표이사는 우수기계설비인으로 선정되어 포상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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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진상기 실장의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경과보고’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계설비법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하며, 기계설비산업의 제2도약을 위한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