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캐리어에어컨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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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탐방

‘2019 캐리어에어컨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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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규방 오텍 전무, 임승철 캐리어에어컨 전무,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정필경 오텍그룹 사장, 함종식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부사장, 고종원 캐리어냉장 전무(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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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2019 캐리어에어컨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캐리어에어컨의 사업방향과 비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이규방 오텍 전무, 임승철 캐리어에어컨 전무, 정필경 오텍그룹 사장, 함종식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부사장, 고종원 캐리어냉장 전무가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Q. 최근 미세먼지로 환경가전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신제품 출시 계획은?

 

A. 캐리어에어컨은 공기청정기 후발주자라고도 볼 수 있지만, 최초로 에어컨에 공기청정 기능을 장착할 만큼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공기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토탈 공기청정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공공시설(버스나 기차, 철도차량 등), 대규모 공간 등에 냉난방과 함께 공기청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FC 쇼핑몰에 300평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대형 공기청정기 6대를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 걱정을 해소하고 있다. 앞으로는 전문가전 부문도 확대할 계획이며, 렌탈 및 전문점 매장 확대 등 신유통을 강화하면서 전문가전의 출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Q. B2C/B2B 매출관련 사업을 확장 계획은?

 

A. 캐리어는 가정용과 산업용을 통틀어 전 세계적으로 시장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현재 인천공항,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 기아자동차 중국, 멕시코 공장 등 많은 상업용 시설에 냉난방공조 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그동안 가정용 부문에서는 지난 10년간 홍보 부족 및 노사 문제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향후에는 가정용, 산업용에 모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Q. 최근 시카고 박람회에 참가해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하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는데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와 해외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A. 캐리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최근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 2019)에 공기청정기 제품을 출품하였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아마존의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럽 등 전 세계 전시회 참가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Q. IFC 빌딩에 공급한다는 ‘어드반택’은? 

 

A. 어드반택은 BIS의 핵심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서울 IFC 빌딩에 공급한 어드반택은 냉난방 공기조화 시스템과 칠러 플랜트 시스템을 공급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솔루션이다. 과거에는 보일러를 이용해 온수를 사용했는데, 냉동기 가동에 있어 한쪽에서 찬바람이 나올 경우 다른 한 쪽에서는 더운 바람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해 온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IFC 1 ,2, 3 빌딩에 추가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2/3 정도가 마무리 되었다.

 

 

Q. 국내 렌탈시장에서의 목표는?

 

A. 현재 렌탈 사업부에 10명정도 인력 배치 뒤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컨 업계에서는 최초로 에어컨 렌탈 시장에 진출한 만큼, 이 부분에 경쟁력을 확보한 뒤 점차 전문가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10만명 고객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현재 온오프라인 매출 비중과 향후 계획은?

 

A. 기존에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 판매 비중이 더 컸던 상황이다. 2018년도 온라인 판매 매출은 캐리어 브랜드 기준으로 약 300억원 규모 정도였으며,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강화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Q. 캐리어에어컨 상장 계획은?

 

A. (주)오텍을 창업 2년만에 상장을 시켰는데, 그 동안 회사 발전에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각 계열사가 모두 사업성이 뛰어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것들을 잘 살려서 회사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경영환경과 자본시장을 조화롭게 잘 활용해 판단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M&A, 투자에 대한 의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