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2018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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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2018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2018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 ‘우리 삶을 밝히는 건설’로의 변화 등 건설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 제시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1일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의 LifeMark를 세웁니다.”를 주제로 정하고, ‘공간을 밝히는 건설’에서 ‘우리 삶을 밝히는 건설’로의 변화 등 건설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제시하였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21세기는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이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화 사회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건설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첨단 IT기술을 설계 및 시공에 접목시켜 국민이 기대하는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스마트한 도로·공항·항만과 도시·주택을 건설해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설인이 남북경제협력의 선두에 서서 미래 대한민국의 시대적 임무를 다함은 물론 건설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0여년간 이룩한 건설산업의 업적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건설인 유공자 포상 전에 전국 200만 건설인을 대표하여 건설인들의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새로운 건설산업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다짐 선언」을 진행하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건설의 날을 축하하고 국내 및 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기념 행사에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53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금탑산업훈장은 김영구 (주)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주)바우하우스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예를 안았고, 은탑산업훈장은 윤영근 (주)코젠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주) 본부장, 철탑산업훈장은 김화진 상원건설(주) 대표이사와 김종주 (주)종협건설 대표이사, 박육순 (주)일이공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박병산 경기중장비 대표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대웅건설(주) 정원웅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주)태흥산업 강창남 대표이사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