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으로 올 상반기 순 매출 3조 900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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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으로 올 상반기 순 매출 3조 9000억 원 달성

댄포스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으로

 올 상반기 순 매출 3조 9000억 원 달성


댄포스 CEO 킴 파우징(Kim Fasuing)



댄포스(Danfoss)가 2017년 상반기 순 매출 29억 유로(약 3조 9000억 원)를 기록해 13%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최근 전했다. 댄포스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 식품공급(Food Supply),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t), 친환경 솔루션(Climate Friendly Solutions) 수요를 충족시키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댄포스는 모든 주요 사업군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댄포스 파워솔루션(Dan foss Power Solutions) 사업부가 전체 매출 중 35%를 차지하며 상반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성장을 기록한 댄포스 파워솔루션 사업부는 글로벌 건설 산업에서 모바일 유압 장치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중국, 브라질, 터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에서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기록된 댄포스의 2017년 상반기 매출 성장은 기존 댄포스의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에 대한 대규모 투자 성과도 일조했다. 전 세계 20개 국에 69개의 공장과 R&D 센터를 운영하는 댄포스는 지난 수년간 디지털화와 신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바 있다. 실제로 댄포스 압축기(Danfoss Turbocor Compressor)와 댄포스 실리콘 파워(Danfoss Silicon Power)등 새로운 혁신 기술은 최근 에너지 효율성 및 전력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두 자리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새롭게 취임한 댄포스 CEO 킴 파우징(Kim Fasuing)은 "댄포스는 글로벌 마켓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술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화와 기술 혁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댄포스의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댄포스는 친환경에너지 선도 국가인 덴마크의 대표 기업으로써 에너지 자급도시로 유명한 덴마크 삼소섬의 인프라 구축에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엔지니어링 투모로우(ENGINEERING TOMORROW)' 를 한국시장에 론칭하였으며,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상업용 빌딩(Commercial Building), 콜드 체인(Cold Chain), 조선·해양(Marine & Offshore)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에너지 효율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국내 성공 사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