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신기술(NET)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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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신기술(NET) 획득

LG전자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신기술(NET) 획득




 

LG전자는 2017년 제2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이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였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4일 신기술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의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 등 24개 신기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신기술 인증(NET)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것으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정부 기술 개발사업 및 인력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조세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신기술을 제품에 적용하여 상용화할 경우, 국가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수의계약 등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G전자의 '멀티 시스템 에어컨 부하 매칭 운전제어 기술'은 냉매 목표 온도와 실내기 풍량을 가변하는 부하대응 운전제어 기술, 외기온습도·냉매온도·압축기 회전수 등의 운전조건에 따라 시스템의 효율을 최대화하는 실외팬의 최적 회전수 제어기술이다. 


냉난방에 필요한 열량 이외의 불필요한 운전을 최소화, 시스템이 최소의 소비전력으로 운전될 수 있는 조건을 자동계산하여 운전함으로 냉난방 에너지 저감에 기여하며, 효율 증가로 연간 소비전력 25% 절감, 냉난방 부하 매칭률이 기존 62%에서 85%로 상승하여 건물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한 대의 대용량 실외기에 다수의 실내기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중대형 상업용 건물 냉난방에도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