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계절에 맞춰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환기시스템(ERV)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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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신기술

LG전자, 계절에 맞춰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환기시스템(ERV) 5종 출시


LG전자

계절에 맞춰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환기시스템(ERV) 5종 출시



LG전자는 계절에 맞춰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환기시스템(ERV: Energy Recovery Ventilation) 5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환기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외의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 실내로 공급하고, 실내에 있는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장치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외부 공기에 대한 걱정이 많거나 창문이 없는 경우에 유용하다.


이번 LG전자의 신제품인 환기시스템은(모델명: LZ-H504SB)은 실내 공기 상태와 외부 온도를 감지한 후 스스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줄여주며 사계절 자동 운전 모드를 통해 계절에 따라 최적의 환기를 구현하고 전열교환장치를 이용해 여름에는 실외의 더운 공기의 열을 떨어뜨리고 정화한 후 실내로 공급한다.


또 겨울에는 실외의 찬 공기를 따뜻하게 하고 정화한 후 실내로 보내준다. 환기를 하면서 창문을 열지 않아도 돼 에너지 사용이 보다 효율적이며 봄, 가을에는 실외의 시원한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바로 공급해 냉방기기의 사용도 줄여준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는 공기 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4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대장균, 녹농균,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의 바이러스·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차례로 제거하며 LG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Multi V)’와 연동해 제습 기능과 가습 기능을 제공하며 실내 공기의 습도 관리, 오염 물질 제거 등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는 병원, 요양 시설, 학교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사용자는 리모컨 창을 통해 실내공기 상태,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시스템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어 리모컨 사용이 편리하다. LG전자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부품 교체, 내부 세척, 제품 점검 등의 정기적인 전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사계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