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비기술협회, 신우공조 박종찬 대표 신임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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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뉴스

한국설비기술협회, 신우공조 박종찬 대표 신임회장 당선

- ‘2023년도 정기대의원회’ 개최해 선임 집행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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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기대의원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2023년도 정기대의원회’를 2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선임 집행부 선출, 회무보고, 지회보고, 감사보고, 의결사항 등을 의결하였다.

 

선임 집행부 선출로는 신우공조 박종찬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명성하나엔지니어링 박정기 대표가 신임 감사로 선출되었다. 신임 회장과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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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은 “임기 4년 동안 협회 재정립을 위한 사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하였지만, 재정비가 아직 필요한 분야도 남아 있어 향후 임원들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오늘은 신임 회장과 신임 감사 등을 선출하는 자리로 향후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유관단체를 대통합하여 기술로서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더욱 큰 일을 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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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공조 박종찬 대표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전하고 있다.

 

대의원회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된 신우공조 박종찬 대표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오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대의원님들이 많이 오셔서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차기 회장의 임무를 주셔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너무 많이 앞선다.”라며, “전임 강기호 회장님을 비롯해서 김태철 회장님, 김철영 회장님께서 많이 다져놓은 우리 협회에 저는 좀 숟가락을 두 개 얹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더욱더 열심히 해서 빛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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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좌)과 신우공조 박종찬 대표 신임회장(우)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의원회 상정안건 중 단체통합추진위원회 연창근 위원장이 단체통합(안)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단체통합추진위원회 연창근 위원장은 “통합단체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등 3개 단체를 통합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지만, 오는 12월 8일 개최되는 총회 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의 합류에 대한 선거가 예정돼 있어 혹시라도 통합에 빠진다면 먼저 한국설비기술협회와 대한설비설계협회로 2개 단체만 먼저 통합 추진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3단체 통합 사무실 추진 위원회’를 ‘단체 통합 추진 위원회’로 재결성하여 2024년 1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통합사무실은 영등포 월드메르디앙 비즈센터 9층으로 24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연창근 위원장은 “단체 통합은 발주물량 감소,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국내 건설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설비업계 및 모든 업계가 어려워진 상황이기에 꼭 필요한 사항이며, 통합이 된다면 원로분들의 풍부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여 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기계설비법에 따른 정부의 위탁업무에 대한 기반도 조성이 가능하고, 특히 대정부 건의 및 설비업계 영향 등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