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방 방재 전문 전시회인 ‘2023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FIRE TECH KOREA)’이 6월 7~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파라텍은 이번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에서 참가하여 다양한 구성의 물류창고 스프링클러 헤드를 중심으로 성능 검증을 완료한 도로터널용 물분무 헤드 등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였다.
국내 소방설비 기업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스프링클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파라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FM인증과 국내 형식승인을 모두 보유한 ‘K115’를 중심으로, 국내 승인을 받은 ‘K160’·’K200’·‘ESFR’ 등 다양한 물류창고용 스프링클러 헤드 제품을 전시하여 설명하였다. ‘K115’ 스프링클러는 고유량 제품으로 방수량이 115Liter/min로 물류창고 또는 플랜트 현장 등 화재위험성이 높은 장소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또한 화재 시 진압의 역할을 해주는 ‘화재조기진압헤드 ESFR’은 화재 발생 초기에 화재를 감지하며, 높은 방수량으로 진압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대형 물류창고 및 반도체 설비에 적합한 제품 으로, 습식 스프링클러 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도로터널용 물분무헤드’는 차량 실화재 시험과 살수분포시험을 거쳐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자동 개폐형으로 평소에는 커버가 닫혀 있어 터널 내부의 오염 물질로부터 노즐을 보호할 수 있으며, 도로터널 내부에 물을 고르게 분사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화재 제어에 효과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파라텍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폭넓은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기민한 수요 대응 능력 등을 내세워 신규 수주 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파라텍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소방로봇을 선보였다. 파라텍의 소방로봇은 인공지능, IoT, 5G 기술과 로봇을 결합해 화재를 조기 발견,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현재 강남소방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