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 대책기술] 침수대책에 의한 리스크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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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9월 대책기술] 침수대책에 의한 리스크 회피

- 일반사단법인 건축설비기술자협회 기술위원회·신일본공조(주)/사토 히데유키

1. 머리말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태풍·호우 등에 의한 국지적인 폭우가 빈발해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상정된다.

전편에서는 (일반사단법인)건축설비기술자협회 기술위원회가 건축설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설을 계획·설계할 때 실시한 침수대책이라든가 과거에 태풍·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침수 피해, 건물의 기능 장해, 복구방법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소개했다. 후편에서는 그 조사결과를 토대로 검토한 침수 위험을 줄이는 대책을 소개한다.


2. 상정되는 침수 위험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정되는 건축설비의 주요 침수 위험을 <그림 1>에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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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상정되는 건축설비의 침수 위험

 

3. 침수대책에 의한 리스크 회피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정되는 침수 위험 회피대책 예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3.1  여유 있는 조건설정과 건물로의 침수 방지대책

설계 최대 강우량이나 상정 침수레벨을 설정할 때 해당 지역의 과거 데이터와 해저드 맵 등을 토대로 조건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제6차 평가보고서에 기재된 바와 같이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물 순환이 활발해져 지역에 따라서는 지금보다 더 비 내리는 빈도가 잦아지는 데다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일본은 그 징후가 두드러지고 있다. 앞으로는 과거의 데이터를 토대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상정하는 최대 강우량과 상정 침수 깊이 등의 조건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축 계획에 있어서는 그에 대응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건물·중요 구역에 대한 침수 방지책이 효과적일 것이다<그림 2><그림 3>.

① 지수판 설치      

② 1층 레벨의 둑 쌓기

③ 부지 자체의 성토

④ 수밀(水密) 구획·방수문·방수제(waterproof bank)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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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지수판·부지의 성토.                     <그림 3> 지하층 중요실의 수밀구획과 방수문 설치

 

3.2  호우 시의 빗물 대책

호우 시에는 지하 빗물 저류조의 용량과 배수펌프의 능력을 웃도는 빗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므로 빗물 수직배관에 지수밸브를 닫아 빗물탱크로 흘려보내지 말고 하수도 본관으로 흐르게 한다<그림 4>. 또한 내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옥외 주차장 하부에 빗물 저류조, 침투조를 설치한다<그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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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지수밸브를 닫아 하수도 본관으로 배수한다. <그림 5> 옥외 주차장 하부에 빗물 저류조, 침투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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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기사는 2022년 9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본 원고는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하는 ‘建築設備と配管工事’잡지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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