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호 설계사례] 시미즈건설 호쿠리쿠지점 신사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22년 7월호 설계사례] 시미즈건설 호쿠리쿠지점 신사옥

- SHIMIZ CORPORATION HOKURIKU BRANCH
- 시미즈건설(주) / 아마다 야스요시

1. 머리말


본 시설은 1919년부터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에 위치한 시미즈건설(주) 사옥을 2021년4월에 준공한 신사옥이다. 지은 지 42년이 경과한 구 사옥의 리뉴얼에 즈음해 ‘미래로 이어지는 친환경 오피스를 호쿠리쿠로부터’를 슬로건으로, ‘전통을 잇는다’, ‘모두 연결한다’, ‘미래로 이어진다’를 설계 콘셉트로 내걸어 계획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촉진을 향해 지역·기후·풍토에 따른 자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에너지 절감과 태양광 발전에 의한 에너지 창출로 ‘ZEB’ 인증 오피스를 실현했다.


2. 건축 개요


스크린샷 2022-07-18 오후 12.41.56.png

건물명 : 시미즈건설 호쿠리쿠지점 신사옥

소재지 :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 다마가와초 5-15

건축주 : 시미즈건설(주)

부지면적 : 3,255.01㎡

건축면적 : 1,546.691㎡

연면적 : 4,244.46㎡

층      수 : 지하 1층, 지상 3층, 옥탑 0층 

구      조 : 철근 콘크리트조 ·일부 철골조

주요용도 : 사무실

공      기 : 2020년 4월~2021년 4월

설계감리 : 시미즈건설(주) 호쿠리쿠지점 1급 건축사 사무소

시      공 : 시미즈건설(주) 호쿠리쿠지점

스크린샷 2022-07-18 오후 12.42.08.png

 

 

스크린샷 2022-07-18 오후 12.42.13.png


3. 건축계획


본 계획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카나자와에 걸맞은 모습을 지향해 외관은 옛 사옥과 같은 처마 높이로 하고 오픈 스페이스를 승계함으로써 거리의 경관을 배려했다. 1층에는 손님용 응접실, 2층에는 전 직원이 모이는 업무 구역, 3층에는 수시로 이용하는 회의실 등을 각각 배치했다. 외장재로는 고(高)단열 Low-E 글라스를 채택하고 업무 구역의 중앙 상부에는 오픈 스페이스를 설치해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적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공간을 실현했다.


3.1 전통을 잇는 외장계획

벽기둥과 처마가 수평·수직의 깊은 음영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동서쪽으로는 카나자와 상가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기무스코(木むすこ : 카나자와 지역 특유의 격자 구조)의 기능을 살려 ‘기무스코 루버’로서 도입했다. 기무스코 루버는 옥외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옥내로부터의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일사 차폐 기능도 갖췄다. 기무스코 루버의 형상은 전산설계(computational design)에 의해 도출했다

<그림 2>.

 

스크린샷 2022-07-18 오후 12.42.21.png

 

.

.

.

본 원고는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하는 ‘建築設備と配管工事’잡지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는 2022년 7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본사의 승인 없이 무단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