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모서울(주), 「2021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1 FIRE TECH KOREA)」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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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탐방

벨리모서울(주), 「2021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1 FIRE TECH KOREA)」에 참가

「제연 디스플레이(FSCS, Fire Smoke Control System)」 첫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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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모서울(주)은 이 번「2021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1 FIRE TECH KOREA)」에 참가하여 제연댐퍼와 방화댐퍼의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한 신제품 「제연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벨리모서울(주)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에서 댐퍼 관리가 어려웠던 부분을 해결하고 댐퍼 관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개발을 하게 되었다"라고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지금까지 댐퍼 관리는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기보다는 설치 편의성 위주였기 때문에 건물 관리자가 댐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천장에 설치되는 댐퍼에 접근해야 했지만, 방재실에 설치된 신제품 「제연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주 쉽고 편리하게 댐퍼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음은 기존에 댐퍼 관리를 하는데 어려웠던 문제점을 벨리모서울(주)의 「제연 디스플레이」를 통해 해결한 내용이다.


첫째, 댐퍼 점검을 위해서는 개별 댐퍼를 하나씩 점검했어야 했지만, 「제연 디스플레이」를 통하면 개별 점검할 필요가 없고, 프로그램된 존별 댐퍼를 일시에 점검할 수 있게 되어 작업시간이 크게 절약되었다. 물론 이러한 점검을 위해서는 댐퍼가 헛돌지 않아야 하는 기본적인 조건이 필요하다. 벨리모서울(주)의 댐퍼는 댐퍼 사각축에 form-fit 타입이라서 절대 헛돌지 않는다. 이에 반해 댐퍼 육각축에 V클램프 타입은 너트가 느슨해지거나 체결력이 약해 헛돌 가능성이 크다.


둘째, 댐퍼 NO/NC(Normal Open/Normal Close) 설정 변경이 필요하거나 댐퍼 개도치   설정을 위해서는 댐퍼에 접근해야만 가능하다. 댐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설치된 천장을 제거하고 사다리 또는 고가 장비를 통해 댐퍼에 접근해야 했지만 「제연 디스플레이」를 통하면 방재실에서 모두 조정이 가능해진다.


셋째, 댐퍼 수량이 많을 경우 기존 시스템에서는 속도가 저하되거나 기능 저하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제연 디스플레이」를 통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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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참가 내빈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벨리모서울(주)의 송성범 이사(좌)와 임태섭 대표이사(가운데) >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 중 대형 건물의 관리자들은 한결같이 "소방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해져서 업무가 한결 용이해졌다고 평가해 주신 분들이 많았다"라며, "이젠 더 이상 먼지 가득한 덕트를 기어다니면서 댐퍼를 점검하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씀해 주신 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벨리모서울(주)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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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에 설치된 '제연디스플레이'                                                               '제연디스플레이'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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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연디스플레이' 제연 계통도.                                                     '제연디스플레이' 자동점검화면
(단순화된 계통을 통해 제연을 쉽게 이해하고 기류 확인이 가능한 전용 화면)                  (프로그램에 의해 전체 댐퍼에 대한 점검 및 결과를 보여주는 전용 화면)

 

벨리모서울(주) 관계자는 "「제연 디스플레이」는 대형 판매시설, 대형 병원, 초고층 건물 등에서 제연 동작이 완벽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며, 또한 성능위주 설계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용될 것을 기대합니다"라며, "소방제연 분야에서 더 많은 투자 및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