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술] 분산 팬에 의한 최적의 풍량 제어 공조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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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술] 분산 팬에 의한 최적의 풍량 제어 공조 시스템 개발

- 「OCTPUS」 개발 개요, 특징, 이점 및 도입사례에 대해
- 카시마 건설(주) / 오오니시 나오키

머리말

오늘날 오피스는 코로나 소용돌이로 인해 재택근무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재택 근로자가 액티브하게 적당한 장소에서 업무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ABW(Activity Based Working) 등의 새로운 근무 스타일이 도입되고 있어 오피스 공간 사용 방법이 종전의 획일적인 스타일에서 불균일한 스타일로 변모하고 있다. 거기에 대응해 공조설비에 대해서는 근로자가 방에 있고 없고에 따른 실내부하 편재라든가 설정온도의 차이에 따라 각 구간의 쾌적성 충족을 요구하게 된다. 

 

한편 건축물에 요구되는 에너지 절감 성능은 점점 높아지고 그 중에서도 공조공기 반송설비는 건물 소비에너지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므로 보다 고도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새로운 공조 풍량 시스템으로서 분산 팬에 의한 최적의 풍량 제어 공조 시스템 ‘OCTPUS’ (Optimal Controlled Terminal fan Powered Unit System)를 다이킨공업(주)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그 시스템의 개요 및 도입효과를 이하에 기술한다. 

 

시스템의 개요 

‘OCTPUS’는 대규모 오피스 빌딩 등에 적용하는 센트럴 공조방식의 건물을 타깃으로 개발된 공조 시스템이다. 

종전의 공조기(AHU)와 VAV에 의한 변풍량 제어 시스템과는 달리, 공조 존마다 설치된 팬이 있는 풍량 제어장치(FPU, Fan Powered Unit)와 AHU를 연계해 제어 각 존에서 요구하는 필요 최소한의 풍량을 에너지 손실 없이 급기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성과 쾌적성 향상 및 효율적인 스페이스 이용을 목표로 했다<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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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同種) 시스템은 공조기 1대가 차지하는 면적이 큰 미국을 중심으로 ‘fan powered terminal unit’ 등의 명칭으로 범용화 됐다. 하지만 ‘OCTPUS’는 일본의 오피스 구획에서 일반적으로 채택되고 있는 컴팩트 AHU와 50~100m²마다 촘촘하게 공조 조닝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감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FPU 분산팬과 AHU 팬과의 연계 제어를 일체형으로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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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원고는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하는 ‘建築設備と配管工事’잡지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는 2021년 8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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