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 특집] 공조기기를 IoT로 일괄 관리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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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 특집] 공조기기를 IoT로 일괄 관리하는 서비스

- 미쓰비시중공업서멀시스템즈(주) / 모리카와 준지

1. 머리말


요즘은 가전제품을 인터넷에 접속하는(IoT화)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오피스 빌딩에 설치하는 업무용 에어컨도 같은 상황이다. 원격지에서 공조기의 운전상태를 감시/조작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외출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예랭(豫冷)·예난(豫暖) 운전이 가능하고 공조기 OFF를 깜박 잊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공조기의 소비전력량은 빌딩 연간 소비전력량의 20~40%를 차지하고 공조기를 최적 제어로 하면 소비전력량을 줄일 수 있다. 본 시스템은 인터넷상에 설치한 서버에 의해 공조기의 소비전력량이 자동 제어되므로 사용자가 굳이 조작하지 않더라도 에너지 절감 실현에 일조한다. 


2. 제품의 개요


본 시스템의 전체 시스템도를 <그림 1>에 나타낸다.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설정한 공조기의 연간 목표 소비전력량에 대해 목표치 이하가 되도록 공조기를 자동 제어하는 기능이다. 

시공성 면에서는 빌딩용 멀티 공조기이면 소프트웨어를 개서해 이미 설치된 공조기에도 대응할 수 있어 비교적 간단한 공사로 도입 가능하다. 전용 인터페이스를 설치하면 점포용 에어컨, 가정용 에어컨, 난방기, 업무용 급탕기, 냉동기 등 다양한 기기와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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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품의 특징


3.1  주요 기능 

(1) 자동 에너지 절감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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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에너지 절감 방식은 소비전력량의 가시화로써 사용자에게 절전을 촉구하고 기기의 정격전력을 일정한 비율로 제한, 억제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공조기를 원격 제어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단순 운전의 ON/OFF 제어만으로는 실온 변동이 크고 건물 거주자에게 불쾌감을 주므로 도입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본 시스템은 사용자가 설정한 공조기의 연간 목표 소비전력량으로 예상 기온의 정보를 이용해 매일/매시간의 목표 소비전력량을 자동 산출하고

<그림 2> 실외기의 압축기 회전수를 제어함으로써 소비전력량이 목표치 이하가 되도록 자동 제어한다. 아울러 설정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를 감시해 쾌적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경제성과의 트레이드오프를 자동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제어의 유용성을 4장의 실증실험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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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원고는 일본공업출판주식회사 발행하는 ‘建築設備と配管工事’잡지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는 2021년 6월호 ‘월간 설비기술’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월간지 구입문의(02)2633-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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