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룹]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및 본사 ‘윌로파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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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룹]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및 본사 ‘윌로파크’ 준공

- 4,000억 원 투자, 스마트 팩토리 및 본사 준공
-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 통해 40%의 에너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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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와 업무시설, 고객 서비스 센터, R&D 시설이 들어선 ‘윌로파크’>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그룹이 독일 도르트문트 지역에 새로운 본부인 ‘윌로파크’를 준공하였다. 독일 시각 4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19시)에 진행된 준공식에서는 메르켈 독일 총리, 카자흐스탄의 부총리와 같은 고위 정치인뿐만 아니라, 기업인, 윌로 임직원 등 1,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윌로파크의 준공식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따른 비대면 디지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윌로그룹의 CEO 올리버 헤르메스는 환영 연설을 통해 “3억 유로를 투자하여 윌로파크를 건설한 것은 윌로그룹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이며, 회사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축구장 30개 크기인 200,000m² 면적의 부지에는 현대식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와 업무시설, 고객 서비스 센터, R&D 시설이 들어섰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윌로파크 준공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메르켈 총리는 “혁신적인 펌프 및 펌프 시스템으로 2021년 독일 지속 가능성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윌로그룹은 이번 윌로파크 개관을 통해 그룹의 경제, 환경 측면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하였다. 


윌로파크는 스마트 팩토리 시설과,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0%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CO2 배출을 연간 3,500톤 감축할 예정이다. 3,500톤의 CO2는 약 28만 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 윌로그룹은 ‘Ambition 2025’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윌로파크 준공식은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투어로 마무리되었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윌로그룹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디지털 투어를 할 기회를 가졌다. 


윌로그룹의 CEO 올리버 헤르메스는 “윌로그룹의 새로운 본부 윌로파크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디지털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